김가영-김갑선 이미래-김세연 LPBA투어 4강 압축

2019. 6. 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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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오픈] 김세연‧김가영 8강전서 나란히 200점대
4강전은 11점 3전2승제(마지막세트 9점)로 진행
프로당구 LPBA투어 첫 번째 우승은 김가영-김갑선, 이미래-김세연 4강 대결로 압축됐다.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프로당구 LPBA투어 첫 번째 우승은 김가영-김갑선, 이미래-김세연 4강 대결로 압축됐다.

5일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 PBA특설경기장에서 열린 ‘LPBA투어 개막전 파나소닉오픈’ 8강서 김세연은 211점으로 조1위, 이미래가 171점 2위로 이지연(167점) 강지은(140점)을 제치고 4강에 올랐다. 다른 테이블서 열린 8강전서는 김가영이 200점, 김갑선이 182점으로 조1, 2위를 차지하며 손수민(180점)과 김정미(95점)를 따돌렸다.

이미래-김세연, 김가영-김갑선의 4강전은 세트제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4강전은 11점 3전2승제(마지막세트 9점제) 결승전은 5전3승제(마지막세트 9점제)다.

179점으로 8강을 시작한 강지은은 경기 막판 추격에도 140점에 그쳐 아쉽게 탈락했다. 초크칠을하며 공의 진로를 구상중인 강지은.
김세연은 이지연과 함께 가장 낮은 점수(116점)로 8강전을 시작했음에도 하이런 5점 등 애버리지 1.179의 성적으로 211점을 완성하며 조1위에 올랐다. 178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이미래는 171점(애버0.714)으로 마무리했다. 이지연과 강지은은 경기 막바지까지 1, 2위를 추격했으나 역부족이었다.
184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김가영은 완벽에 가까운 두께조절로 득점을 쌓아올렸고, 200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가영이 득점을 성공시킨 후 밝게 웃고있다.
8강 2경기서는 김가영의 활약이 돋보였다. 184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김가영은 완벽에 가까운 두께조절로 득점을 쌓아올렸고, 200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반 김가영이 1위로 앞서가는 가운데, 김갑선과 손수민이 2위를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경기 초반은 손수민이 앞서가는 양상이었으나 김갑선이 후반전 들어 하이런7점과 빈쿠션치기 등으로 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 손수민에 2점 앞선 182점으로 조2위를 확정했다. 손수민(180점)과 김정미(95점)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동호인 신분으로 오픈챌린지 예비명단으로 이번대회에 참가한 손수민은 8강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경기후 김가영이 손수민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LPBA투어 상금은 우승 1,500만원, 준우승 480만원, 공동3위 150만원이다.

4강전은 5일 밤8시, 결승전은 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samir_@mkbn.co.kr]

◆LPBA 4강 대진

김가영-김갑선

이미래-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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