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동영상 루머로 받은 상처, 그림으로 표현"(사람이 좋다) [TV캡처]

이소연 기자 2019. 6. 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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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가 동영상 루머로 받은 상처를 그림으로 승화시켰다고 밝혔다.

솔비는 "동영상이 계속 돌았고, 아니라고 얘기를 했는데 아무도 안 믿더라. 내 잘못이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다 내가 잘못한 것처럼 내 주변 사람들에게는 제가 가해자가 돼있더라"고 털어놨다.

이후 솔비는 그림으로 상처를 치유하기 시작했다.

2017년 솔비가 공개한 퍼포먼스 페인팅 '레드'는 당시 동영상 루머로 상처받았던 솔비의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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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 사진=MBC 사람이 좋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솔비가 동영상 루머로 받은 상처를 그림으로 승화시켰다고 밝혔다.

4일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혼성그룹 만능 엔터테이너 솔비가 출연했다.

혼성그룹 타이푼의 멤버로 데뷔한 솔비. 솔비는 "데뷔를 하고 신인시절이 거의 없었다. 너무 한 번에 잘 됐다. 자고 일어나면 인생이 달라지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2009년에는 가짜 동영상 루머에 휩싸였다. 데뷔 3년 만에 찾아온 슬럼프였다. 솔비는 "동영상이 계속 돌았고, 아니라고 얘기를 했는데 아무도 안 믿더라. 내 잘못이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다 내가 잘못한 것처럼 내 주변 사람들에게는 제가 가해자가 돼있더라"고 털어놨다.

솔비는 "그때 엄마는 충격받아서 병원에 입원하셨다. 나 하나 없어지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면서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활동을 중단하며 두문불출 3년을 보냈다. 이후 솔비는 그림으로 상처를 치유하기 시작했다. 2017년 솔비가 공개한 퍼포먼스 페인팅 '레드'는 당시 동영상 루머로 상처받았던 솔비의 마음을 담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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