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신임 업무·전산그룹장에 이주현 전무
정주원 2019. 6. 3. 15:27
한국씨티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총괄하는 업무·전산그룹장(전무)에 이주현 기업·소비자금융업무본부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임 전무는 28년간 은행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이화여대 영어교육과와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Executive MBA)을 졸업한 그는 미쓰비시신탁은행 서울지점에 근무하다 2000년 씨티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기업금융업무부의 주요 직무를 거쳐 2014년 6월부터 기업금융업무부를 이끌어왔다. 지난해 7월부터는 기업·소비자금융업무본부장으로 선임돼 업무 절차 개선과 고객 서비스 관련 업무를 맡았다.
한편 이 전무의 선임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의 여성 임원은 총 5명으로 늘었다. 임원 중 여성 비율은 38%에 달한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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