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뜨겁게 달군 선미

임소연 2019. 6. 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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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로 전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는 선미(사진)가 유럽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로 북미, 아시아에 이어 유럽까지 전 세계를 순회중인 선미는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5개 도시(폴란드,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공연으로 유럽 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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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 英 런던 공연 성황리마쳐
자작곡 선뵈며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나

월드투어로 전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는 선미(사진)가 유럽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선미는 5월 30일(현지시간) 오후 7시 영국 런던 O2 아레나 내 라이브 공연장 '인디고 앳 더 O2'(indigo at The O2)에서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을 개최했다.

이날 선미는 '24시간이 모자라'를 시작으로 런던 공연의 화려한 포문을 열였다. 이어 '곡선', '내가 누구', '블랙펄'(Black Pearl), '누아르', '보름달','어딕트'(ADDICT), '가시나', '주인공' 등 다채로운 무대로 공연장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선미만의 색깔이 녹아든 음악과 완벽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선미팝'은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

월드투어를 위해 만든 미공개 자작곡 '보더라인'(Borderline), '거기 너' 등으로 특별한 무대까지 준비한 선미는 능숙한 영어로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면서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반 이상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성장을 보여준 선미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였다.

선미는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어 정말 기쁘고 신기하다. 영국 공연이 처음인데 팬들의 에너지가 정말 대단하다. 많은 사랑, 선물을 받아가는 기분이다. 여러분의 진실된 마음을 무대를 통해 보답하고 싶다. 팬들이 존재하기에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에너지를 얻었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로 북미, 아시아에 이어 유럽까지 전 세계를 순회중인 선미는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5개 도시(폴란드,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공연으로 유럽 투어를 마무리한다. 선미의 첫 월드투어는 오는 15일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끝을 맺는다.

임소연기자 a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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