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위기→역주행→전환기..EXID, 다사다난했던 타임라인

이정호 기자 2019. 6.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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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전환기를 맞았다.

앞서 EXID는 두 사람을 제외한 LE, 혜린, 솔지 세 사람과의 재계약을 알리며 해체가 아닌 전환기를 가진다고 밝혔다.

데뷔 후 성적은 신통치 않았으나 EXID는 일명 하니의 '직캠'이 큰 화제를 모으며 이들의 곡까지 재조명받아 역주행을 하며 큰 사랑을 받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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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전환기를 맞았다. 계약이 끝나 정화와 하니가 소속사를 떠났지만 다섯 멤버들은 모두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해체가 아님을 강조했다.

하니와 정화는 지난 5월 29일을 끝으로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됐다. 앞서 EXID는 두 사람을 제외한 LE, 혜린, 솔지 세 사람과의 재계약을 알리며 해체가 아닌 전환기를 가진다고 밝혔다.

매년 수십 개의 팀이 성공을 꿈꾸며 데뷔하며, 이들 중 살아남는 이들은 극소수다. EXID 또한 마찬가지였다. 데뷔 후 성적은 신통치 않았으나 EXID는 일명 하니의 '직캠'이 큰 화제를 모으며 이들의 곡까지 재조명받아 역주행을 하며 큰 사랑을 받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EXID는 지난 2012년에 데뷔했다. 총 6인조로 데뷔했으나 데뷔 직후 해령, 다미, 유지가 탈퇴했으며, 이에 새 멤버로 혜린과 보컬 트레이너로 데려왔던 솔지를 합류시키며 지금의 5인조가 됐다.

EXID는 데뷔 직후 스피카와 더불어 2012년 최고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으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거기에 멤버 교체는 물론 소속사 변경까지 여러 상황까지 겹치며 위기에 빠졌으나 2014년 10월 '위아래' 하니 '직캠'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역주행 현상이 시작됐다.

전례가 없던 역주행 현상으로 EXID는 단숨에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으며 이에 소속사는 이미 활동을 종료했던 '위아래' 활동을 다시 재개했다. 이후 2015년 1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역주행 끝에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얻게 된다. '엠카운트다운' 1위를 시작으로 EXID는 '위아래'로 6관왕을 차지했다.

'위아래'의 성공으로 EXID는 전성기를 열었다. 역주행 현상 이후 2015년 4월 발매한 'AH YEAH'는 5관왕을 차지했으며, 그해 11월에는 'HOT PINK'를 발매하며 섹시하면서도 걸크러시한 팀 색깔을 완성했다.

데뷔 후 첫 정규앨범까지 발매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EXID는 2016년 12월 솔지가 갑상샘 기능 항진증을 확진받으면서 팀 활동에서 빠지게 됐다. 이때부터 4인 체재로 활동하게 된 EXID는 '낮보다는 밤', '덜덜덜', '내일해' 등을 연달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솔지가 돌아오면서 2018년 11월 EXID는 완전체로 다시 컴백한다. 그러나 EXID는 예전만큼의 화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계약만료와 함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됐다.

멤버 두 명이 떠나면서 완전체 EXID를 더 이상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지만 멤버들은 "팀은 영원히 간다"는 뜻을 SNS, 언론 쇼케이스 등을 통해 계속해서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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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irect11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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