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수돗물 대신 붉은물..학교 급식도 중단

김형근 2019. 6. 1.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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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일대 학교와 아파트에 30시간 넘게 수돗물 대신 붉은 물이 공급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는 그제(30일) 오후 1시 반쯤부터 인천시 서구 검암·백석·당하동 지역에 수돗물 대신 붉은 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이 지역 초중고등학교 9곳은 급식을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 등을 제공했으며, 일부 아파트 주민들도 설거지나 샤워를 제때 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34시간 만인 어제(31일) 오후 6시쯤 복구 작업을 마쳐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다른 취수장의 수돗물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관로를 전환하던 중 예기치 못하게 붉은 물이 공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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