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송승헌 700만원 통크게 쐈다

[뉴스엔 허민녕 기자]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이 더위를 이겨내자."

배우 송승헌이 출연 중인 드라마 스태프 전원에게 무려 700만원대에 이르는 '커피 선불 카드'를 깜짝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헌은 2019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위대한 쇼'를 촬영 중인 상태.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5월31일 "주인공을 맡고 있는 송승헌이 5월30일 경기도 일산 모처에서 진행된 야외 촬영 도중 스태프 전원에게 커피 선불 카드를 선물했다"며 "다소 빨리 찾아온 더위를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이겨내자'는 위트 있는 응원도 함께 전해 스태프를 크게 감동시켰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승헌은 70명에 달하는 드라마 스태프 전원에게 커피 선불 카드를 증정했다. 이 카드는 글로벌 커피 체인 브랜드의 것으로 장당 10만원씩 충전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또다른 드라마 관계자는 "며칠전 송승헌이 직접 찾아와 스태프 인원을 물어본 적이 있다"며 "선물을 하려 질문한 건지 미처 생각치 못했다"고 말했다.

송승헌이 올 하반기 화제작으로 꼽히는 tvN '위대한 쇼'에서 맡은 역할은 타이틀 롤인 정치 신인 '위대한'. 그의 안방극장 복귀는 2018년 방영된 OCN 드라마 '플레이어' 이후 1년 만이다. (사진 위=뉴스엔DB/아래=드라마 스태프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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