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이메일로 억울함 호소 "부끄러울 행동 절대 안 해..진실 밝혀질 것"

2019. 5. 31.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최근 불거진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결백과 억울함을 호소했다.

양현석은 지난 30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직원들에게 사내 이메일을 통해 "여러분들께 참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최근 방송 보도로 인해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면목이 없다"고 사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현석 이메일로 YG 직원들에 호소 사진=DB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최근 불거진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결백과 억울함을 호소했다.

양현석은 지난 30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직원들에게 사내 이메일을 통해 “여러분들께 참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최근 방송 보도로 인해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면목이 없다”고 사과했다.

이어 “방송에 나온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는 방송사가 제기한 어떤 불법적인 행동이나 여러분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을 절대로 하지 않았다. 모든 진실은 곧 세상에 밝혀질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YG는 지난 23년간 여러분들의 꿈을 향한 노력과 남다른 창의성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저는 그것을 지켜야 할 위치에 있다. 저는 총괄 프로듀서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수들을 돕는 콘텐츠 일에만 집중하겠다. 무거운 책임감을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MBC ‘스트레이트’는 지난 27일 양현석이 2015년 7월 동남아시아 재력가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현석을 비롯 YG 관계자와 해외 재력가 등 남성 8명이 함께 한 모임에 여성 25명이 동석했고, 이 모임은 재력가를 상대로 한 성 접대로 이어졌다.

이에 YG 측은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으나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