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뭉친 김신영·설현·지민

백솔미 기자 입력 2019. 5. 3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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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스타들의 찰떡궁합 호흡은 빛을 발한다.

취미나 공통 관심사 등을 매개로 교류하며 정겨운 풍경을 만들고 있다.

경기도 가평 등 국내는 물론 터키, 베트남 등 장소 불문이다.

초대 단장 김준수를 필두로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이기광, 인피니트 남우현 등이 핵심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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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관심사로 뭉친 연예계 人라인

카메라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스타들의 찰떡궁합 호흡은 빛을 발한다. 취미나 공통 관심사 등을 매개로 교류하며 정겨운 풍경을 만들고 있다.

가장 이색적인 조합은 개그우먼 김신영과 걸그룹 AOA의 설현·지민이다. ‘셋이서 영원히 하나’라는 의미로 모임 이름을 ‘301’로 지은 이들은 한 음악프로그램의 진행자와 출연자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세 사람은 주로 여행을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한다. 경기도 가평 등 국내는 물론 터키, 베트남 등 장소 불문이다. 때론 속 깊은 대화도 나누며 서로 인생 상담사가 되어주기도 한다. 함께 있을 때에는 휴대전화를 멀리하는 규칙을 만들어 서로에게 더욱 집중한다. 김신영은 “동생들이 그 나이에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 언니의 마음이다”고 말한다.

취미로 뭉친 이들도 있다. 축구를 좋아하는 스타들이 모여 2011년 FC맨을 만들어 활동 중이다. 초대 단장 김준수를 필두로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이기광, 인피니트 남우현 등이 핵심 멤버다. 단순히 친목 다지기나 취미 즐기기에 그치지 않고 자선경기도 개최하고 있다.

연기자 김수현과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 가수 채연은 볼링으로 ‘하나’가 됐다. 프로 선수 테스트에 참가할 만큼 실력이 뛰어난 이들은 볼링장을 오가며 교류하고 있다. .

유기견 봉사단체인 ‘동물친구개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온정을 베풀고 있다. 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을 포함해 연기자 이다해, 한보름, 성훈 등과 개그우먼 김영희 등이 한 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현장을 찾아 유기견을 돌보는 데 힘을 보탠다.

1995년생 아이돌 스타들로 구성된 ‘구오즈’(95’s)는 화려한 ‘멤버’로 눈길을 붙잡는다. 방탄소년단의 뷔와 지민, 비투비 육성재, 보이프렌드 출신 영민과 광민 등이 땀과 눈물로 엮인 끈끈한 관계이다. 무대 밖에서만큼은 라이벌이 아닌 치열한 아이돌 세계를 함께 헤쳐 나가는 동지이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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