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상우 '누가 봐도 부러운 부부'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2019. 5. 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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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남편 이상우를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주연 배우 김소연과 홍종현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MC 강호동은 김소연에게 "부부가 직업이 같지 않나. 남편이 상대방과의 러브신을 어떻게 봤나?"고 질문했다.

또한 그는 "남편과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만났다. (드라마) 끝날 때쯤 교제를 시작했고 1년 정도 사귀다 결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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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캡쳐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를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주연 배우 김소연과 홍종현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MC 강호동은 김소연에게 "부부가 직업이 같지 않나. 남편이 상대방과의 러브신을 어떻게 봤나?"고 질문했다.

이를 듣고 있던 홍종현은 "저도 궁금했다. 얼마 전에 키스신이 방송됐다. 오늘 녹화 때 물어보려고 일부러 따로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저도 (반응이) 궁금해서 봤는데 묵묵히 보더니 냉장고에서 맥주 한 캔을 꺼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아무렇지 않게 봤다면 소연 씨가 서운했을 것 같다"고 거들었고, 이경규는 "맥주 정도면 이해한 것이다. 깡소주면 이해 못 한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남편과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만났다. (드라마) 끝날 때쯤 교제를 시작했고 1년 정도 사귀다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했던 분들이 '왠지 둘이 사귈 것 같았다'고 얘기해주시더라. 드라마에서 실제 인연으로 발전하는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라"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에 홍종현은 "나도 언젠가"라며 부러운 마음과 함께 의지를 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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