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하나의사랑' 신혜선, 김명수 천사 날개 목격.. "흉하니까 벗어!"

송지나 기자 2019. 5. 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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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이 김명수의 천사 날개를 목격했다.

29일 방송된 KBS2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김단(김명수)이 천사 날개를 이연서(신혜선)에게 들켰다.

단은 갑자기 펼쳐진 천사 날개로 떨어진 샹들리에로부터 연서를 지켰다.

굳은 연서를 걱정한 단은 자신의 날개를 까맣게 잊은 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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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단 하나의 사랑'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이 김명수의 천사 날개를 목격했다.

29일 방송된 KBS2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김단(김명수)이 천사 날개를 이연서(신혜선)에게 들켰다.

단은 갑자기 펼쳐진 천사 날개로 떨어진 샹들리에로부터 연서를 지켰다. 굳은 연서를 걱정한 단은 자신의 날개를 까맣게 잊은 채였다. 연서는 "이게 뭐야?"라고 물었고, 단은 조심스레 날개라고 대답했다. 당황한 연서에게 모든 걸 설명하려던 단을 연서는 단단히 오해했다. 이상한 천사옷을 입고 있는 변태라고 생각한 것.

오해를 다행으로 여긴 단이 변태로 오인 받은 채 자리를 떠나려 하자 연서는 단의 날개를 붙잡고 늘어졌다. 보기 흉하니까 여기서 벗으라는 연서의 말에 단은 화내며 "진짜 못나고 뾰족한 게 누군데"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홀로 자리를 벗어난 단은 "그래. 인간 눈엔 천사나 괴물이나 변태나"라며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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