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후유증으로 고관절 괴사까지..이의정 투병 생활 고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의정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긴 투병 생활을 고백했다.
"뇌종양 후유증으로 고관절까지 괴사 돼 7년을 누워지냈다"는 이의정에게 대중들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90년대 청춘스타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의정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의정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긴 투병 생활을 고백했다. “뇌종양 후유증으로 고관절까지 괴사 돼 7년을 누워지냈다”는 이의정에게 대중들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90년대 청춘스타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의정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날 이의정은 “이런 데 온 지 15년이 넘은 것 같다”며 “지금 불청에 출연하지 않았으면 소중한 추억을 영원히 갖지 못하겠더라”고 밝혔다.
스트레스성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이의정은 “건강이 좋지 않아 대인기피증 같은 것도 생겼고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려웠다”며 “아픈 모습을 보이는 게 두려워 아예 집 밖에 안 나갔다. 집하고 일 외에는 아무것도 안 했다”고 털어놨다.
출연 결심 계기에 대해서는 “건강해졌다가 다시 후유증으로 고관절 괴사가 와서 7년을 누워있었다”며 “그러다 보니 안 나가게 되더라. TV를 보면서 그립긴 했다”고 답했다. “지금은 거의 100%다 나았다”고 한 이의정은 “15년이라는 세월 동안 잘 견뎌왔으니까 그래서 이제는 건강해져서 밖에 나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한 이의정은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로 이름을 알린 뒤 1996년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송승헌의 여자친구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누렸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하나는 통역 역할.. '양현석 성접대 의혹' 추적 시작은 SNS"
- "'XXX아' 욕설" "주먹으로.." 효린 피해 카톡 등장
- "양현석 측 재력가, 접대 여성에게 샤넬 가방 줬다"
- 워마드 최종근 하사 조롱글에 해군이 내놓은 입장
- "수년간.." 양현석 의혹에 재조명된 YG 출신 글
- "잔나비 최정훈 엄마입니다" 호소글 등장
- "선배 머리 친 일 죄송" 사과한 위너 이승훈(영상)
- "양현석 접대받은 '밥' '조 로우' 비상식적으로 놀아"
- 'OECD 참석' 논란에 메일 공개한 유튜버 배리나
- '곰팡이 호박즙' 논란 임블리, 시민단체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