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용택 부상 장기화 전망..류중일 감독 "시간이 좀 걸릴 듯"

고척|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2019. 5. 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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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 LG트윈스 제공

LG 베테랑 타자 박용택(40)의 부상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류중일 감독은 28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박용택의 부상 정도에 대해 “시간이 좀 걸릴 듯하다”고 말했다. 박용택은 전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왼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복귀한 지 열흘 만에 다시 이탈했다. 팔꿈치 부상이 재발했다.팔꿈치 외측 상과염으로 흔히 테니스 엘보라 불리는 병명이다.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류 감독은 “정확히 몇 주가 걸릴지를 말하긴 어렵다. 그렇지만 열흘 내로 복귀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며 “치료 경과를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용택은 올 시즌 38경기에서 타율 0.223를 기록 중이다. 첫 1군 제외 뒤 지난 주말 사직 원정 2경기에서도 8타수 1안타를 치는 등 총 21타수 3안타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고척|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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