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극단적 선택 시도' 구하라 SNS에 선배 가수 바다가 남긴 뭉클한 댓글

2019. 5.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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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 시도를 했던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바다가 구하라의 SNS에 남긴 댓글이 뭉클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바다는 지난 27일 구하라의 인스타그램 한 게시물에 "하라야. 세상이 너를 이해하지 못 하는 순간들은 네가 세상을 이해해주며 너를 더 넓혀나가 보자"라며 댓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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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 시도를 했던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바다가 구하라의 SNS에 남긴 댓글이 뭉클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바다는 지난 27일 구하라의 인스타그램 한 게시물에 "하라야. 세상이 너를 이해하지 못 하는 순간들은 네가 세상을 이해해주며 너를 더 넓혀나가 보자"라며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어 "언니랑 너를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서 이해받고 응원받으면서 함께 살아가자. 하라야 넌 할 수 있어♥"라며 응원과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후배 가수를 위로하는 바다의 댓글에는 "너무 감동적이에요", "멋진 선배", "역시 바다 언니"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우 한정수 역시 구하라에게 "힘내요. 견뎌내는 만큼 더 강해질 수 있어요"라고 위로의 댓글을 남기며 구하라를 응원했습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이후 구하라는 다음날 새벽 0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구하라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매니저는 집에 혼자 있던 구하라와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찾아갔고, 쓰러져 있는 구하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구하라는 자신의 방 안에 연기를 피우는 등 극단적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구하라가 최근 우울증세를 보여 주시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팬과 동료 연예인들은 구하라의 SNS에 위로의 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해부터 전 남자친구 최 모 씨와의 폭행 사건 및 안검하수 수술에 따른 성형 의혹으로 지속적인 악플에 시달린 바 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구하라·바다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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