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양임 탈모 자가진단법 공개, "머리 당겼을 때.."

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9. 5. 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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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남편 고지용의 탈모와 함께 스스로 탈모를 진단할 수 있는 탈모 자가진단법을 언급했다.

허양임이 "남편 고지용의 탈모 관리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하자 고지용은 "M자 탈모가 진행되긴 했는데 정수리 쪽 보면 이 정도는 양반"이라고 말했다.

또 허양임은 탈모 자가진단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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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양임·고지용 탈모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탈모 자가진단법을 공개했다./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남편 고지용의 탈모와 함께 스스로 탈모를 진단할 수 있는 탈모 자가진단법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고지용·허양임 부부가 출연했다. 허양임이 “남편 고지용의 탈모 관리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하자 고지용은 “M자 탈모가 진행되긴 했는데 정수리 쪽 보면 이 정도는 양반”이라고 말했다. 허양임은 “보통 탈모를 겪는 사람들이 검은콩과 같은 식이요법으로 해결하려다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단백질 음식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약을 빨리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허양임은 탈모 자가진단법을 공개했다. 뒷머리와 앞머리의 굵기 차이가 느껴지거나, 머리를 한 뭉치 당겼을 때 모발의 10% 이상이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최근 탈모를 겪는 젊은 층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30대 탈모 환자의 비율이 전체 탈모 환자의 45.8%를 차지하고 있다. 10대 이하도 12.6%나 된다. 유전력이 탈모의 주원인이다.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의 70~80%가 유전에 의해 일어난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과음, 잘못된 생활습관 등이 탈모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탈모는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20대 혹은 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며 서서히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대개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며 M자 형태로 머리카락이 빠지다가 정수리로 탈모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 남성형 탈모에 있어 최선의 예방법은 조기 치료다. 탈모가 의심된다면 빨리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초기에는 보통 약으로 치료하는데, 약이 효과가 없다면 모발이식술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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