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도전자' 유라이어 페이버, 7월 40살의 나이로 UFC에서 복귀전치러

이주상 2019. 5. 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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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도전자' 유라이어 페이버(40, Urijah Faber)가 옥타곤에 복귀한다.

유라이어 페이버는 UFC 이전에 큰 인기를 끌었던 WEC의 밴텀급 챔피언 출신이다.

은퇴 후에는 잠시 코너 맥그리거를 지도하기도 한 페이버는 자신의 체육관인 'Team Alpha Male'에서 UFC 밴텀급 챔피언인 T.J 딜라쇼와 코디 가브란트를 비롯해 세이지 노스컷, 대니 카스티요, 채드 멘데스, 대런 엘킨스 등 유명 파이터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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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영원한 도전자’ 유라이어 페이버(40, Urijah Faber)가 옥타곤에 복귀한다. 유라이어 페이버는 UFC 이전에 큰 인기를 끌었던 WEC의 밴텀급 챔피언 출신이다. 하지만 WEC가 UFC로 통합되면서 잠정타이틀을 비롯해서 4차례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지는 못했다.

프랭키 에드가, 도미닉 크루즈, 젠스 펄버, 조제 알도와의 명승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6년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UFC에서 브래드 피켓을 꺾은 뒤 MMA에서 은퇴를 선언한 페이버는 최근 격투기 매체 ‘Full Reptile’과의 인터뷰에서 복귀를 알렸다.

오는 7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알려진 페이버는 “몸상태가 예전처럼 아주 좋다. 은퇴도 복귀도 내가 원했기 때문이다. 그저 미뤄 왔던 싸움을 다시 하기로 작정했을 뿐이다”라며 담담하게 복귀 이유를 전했다.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페이버는 지도자로서 높은 명성을 얻었다. 은퇴 후에는 잠시 코너 맥그리거를 지도하기도 한 페이버는 자신의 체육관인 ‘Team Alpha Male’에서 UFC 밴텀급 챔피언인 T.J 딜라쇼와 코디 가브란트를 비롯해 세이지 노스컷, 대니 카스티요, 채드 멘데스, 대런 엘킨스 등 유명 파이터를 배출했다. 격투기전적이 34승 10패인 페이버는 전미대학체육협회(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NCAA) 최우수 레슬러 출신으로 레슬링과 주짓수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페이버는 2017년에는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유라이어 페이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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