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유아인과 밀착 영상 올리자 일부 팬 와글와글 "애호박은 안돼"

김예랑 2019. 5. 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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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배우 유아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설리는 자신의 SNS에 "아잉 오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애호박", "언니, 애호박 만은...", "누가 저 사진에서 애호박 좀 지워줘요"라는 댓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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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랑 기자 ]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가 배우 유아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설리는 자신의 SNS에 "아잉 오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설리는 전날 진행된 의류브랜드 캘빈클라인 행사에 참석해 유아인을 만났다.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촬영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촬영한 자신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설리가 올린 사진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독특했다. "애호박", "언니, 애호박 만은...", "누가 저 사진에서 애호박 좀 지워줘요"라는 댓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설리 유아인


일부 네티즌들은 유아인을 '애호박'이라 지칭하며 비하한 것. 

이는 2017년 한 트위터리안이 올린 글에서 시작됐다. 그는 "유아인은 친구로 지내려면 조금 힘들 것 같음. 막 냉장고 열다가도 채소 칸에 뭐 애호박 하나 덜렁 들어있으면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갑자기 나한테 혼자라는 건 뭘까? 하고 코찡끗할 것 같음"이라고 썼고 이를 본 유아인은 "애호박으로 맞아봤음?"이라고 맞받아쳤다. 이는 여성 비하, 폭력성 논란으로 번졌다. 

지난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아인은 '애호박' 논란에 대해 "저는 대상이 남자, 여자인지 몰랐다. 재밌는 농담을 걸었던 건데 이런 식으로까지 번져나가는 것을 보면서 일방적으로 어떤 사건을 억측이나 오해로, 자신의 무기로 사용하는 어떤 진영의 사람들에게 저는 굴복하거나 사과하고 싶진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설리는 최근 속옷 미착용(노브라), 호칭 논란에 휘말리며 구설수에 올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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