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부부, 바자회 수익금 4500여만원 컴패션에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션·정혜영 부부가 바자회 수익금 전액 4500여만원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 전달했다.
한편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는 션·정혜영 부부가 컴패션을 통해 100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게 된 지 1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열렸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션·정혜영 부부가 바자회 수익금 전액 4500여만원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 전달했다. 이는 가난한 환경에 놓인 전 세계 어린이 100명의 양육비로 사용된다.
바자회에는 션·정혜영 부부의 소장품과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아동 관련 80여개 브랜드 제품이 판매됐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와 배우 박보검, 성훈, 이성경, 가수 산다라박, 아이콘, 위너 등 유명 연예인의 애장품 경매가 진행됐다. 션 씨는 바자회 중간 ‘말해줘’, ‘오빠차’, ‘전화번호’ 등 히트곡 공연과 함께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돋웠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해에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총 1억1300여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앞으로도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는 션·정혜영 부부가 컴패션을 통해 100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게 된 지 1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열렸다.
배우 정혜영 씨는 지난 2008년 필리핀컴패션 후원어린이 클라리제를 만나고 온 뒤, 내 집 마련의 꿈을 뒤로 하고 6명이었던 후원어린이를 106명으로 늘렸다. 이후 두 사람은 2011년 아이티 어린이 100명, 2015년 우간다 어린이 100명에 이어 2018년 인도네시아 어린이 100명을 마음에 품기로 결정하고 현재까지 400명이 넘는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션한 남편' 신동엽X셥, 첫 녹화 현장..'고삐 풀린 입담 폭발'
- '라디오스타' 션·주영훈 등 다둥이 아빠들의 특별한 외출, '입담 폭발'
- 션·정혜영 부부, 전 세계 어린이 위한 자선바자회 '메이드 인 헤븐' 개최
- '왕이 된 남자' 정혜영 "오랜만의 사극 나들이, 큰 사랑 감사해요"(종영소감)
- '집사부일체' 션♥정혜영 가족 연탄봉사 총출동 "아이들에겐 봉사가 놀이"
- 14살은 이미 늦었다고? 치열한 '연습생 입시'의 세계
- 文 "부시 盧 추도식 참석, 그 자체가 한미동맹의 상징"
- "타다의 오만"..최후의 택시 기사를 위하여
- 자본잠식 상태..파산신청 당한 명지대, 학생·교직원들 운명은?
- [단독] 음식점, 생계형 적합업종 신청 안한다..첫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