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강인 품느냐 마느냐..슈퍼주니어, 완전체 컴백 고민
최근 소집해제 후 솔로 앨범을 발표한 규현은 최근 인터뷰에서 "슈퍼주니어가 올해 완전체 컴백한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막내 규현를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모두 마쳐 약 9년 만에 멤버가 모두 활동할 수 있게 된 것. 하지만 완전체의 멤버 구성을 묻는 질문엔 조심스러워하며 대답하지 못 했다. 소속사 역시 완전체 멤버 구성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완전체 컴백은 멤버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 성민, 강인이 한 명도 빠짐 없이 복귀해 활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규현과 소속사가 완전체 컴백 계획을 전하면서도 멤버 구성을 두고 언급하지 못 하는 건 멤버 성민과 강인 관련 이슈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팬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소속사는 이와 관련 입장을 내지 않고 극도로 조심하며 눈치를 살피는 분위기다. 성민이 참여하는 버전으로 정규 8집을 준비 하다가 팬들 반대로 성민이 활동에서 빠진 적도 있기 때문이다.
성민이 제대 후에도 슈퍼주니어 활동에서 배제된 건 팬들과의 소통 부재 때문이다. 지난 2014년 열애에 이어 결혼 소식까지 알려진 상황에 팬들은 성민에게 피드백을 요구해으나 이를 거듭 무시하며 팬들을 기만하고 소통하지 않았다는 게 팬들의 입장. 결국 제대 후 뮤지컬 등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인은 사회적 물의를 거듭 일으켜 팬들 눈 밖에 났다. 강인은 지난 2009년 9월, 술을 마시다 옆에 있던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한 달만인 2009년 10월에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벌급 8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전역 후인 2015년 4월, 2년간 예비군에 불참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거듭 구설에 오르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슈퍼주니어 활동에서 빠졌다. 지난 달엔 정준영 등이 속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강인도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팬들이 분노했다. 하지만 무혐의로 확인됐고, 참고인이라 추가 조사도 받지 않았다.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준 성민과 강인도 활동에 합류해 진정한 의미의 완전체 컴백을 할 수 있을지, 8집 때처럼 반쪽짜리 컴백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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