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권자, 트럼프 무역정책 찬성 39% vs 반대 5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문제 처리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지지도가 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퀴니피액대학이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문제 처리에 찬성하는 비율은 39%, 반대하는 비율은 53%이다.
이들 5개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처리에 대한 찬성은 41%, 반대는 56%로 조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이 미국 경제에 좋다는 응답은 39%, 나쁘다는 답변은 47%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경제 긍정평가 71%
【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문제 처리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지지도가 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퀴니피액대학이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문제 처리에 찬성하는 비율은 39%, 반대하는 비율은 53%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20일 미 유권자 1078명을 상대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3.7%포인트이다.
미 유권자들의 미국경제 전반에 대한 견해를 보면 '매우 좋다' 또는 '좋은 상태에 있다'는 긍정적 답변은 71%에 달했다. 이는 퀴니피액대학 조사에서 18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미국경제에 대한 긍정적는 견해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로 연결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8%, 지지하지 않는다는 57%였다.
퀴니피액대학이 워싱턴포스트(WP)에 보낸 추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산업 위주의 5개 주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과 대(對)중국 정책에 대한 지지율이 낮게 나타났다.
5개 주는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오하이오, 아이오와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때 이들 5개 주에서 모두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승리했다.
이들 5개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처리에 대한 찬성은 41%, 반대는 56%로 조사됐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문제 처리에 대한 지지는 39%, 반대는 53%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이 미국 경제에 좋다는 응답은 39%, 나쁘다는 답변은 47%였다.
hooney04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처형 강제추행 묻으려고 했지만…삼혼까지 충격"
- 장영란, 6번째 눈성형후 시무룩 "자녀들 반응 안 좋아"
- 라이즈 원빈, '보석함' 출연 성사…홍석천 "내 구애 부담되나"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곽튜브 "전효성, 세상에서 제일 예뻐…존댓말 문자 서운"
- 박지윤, 최동석과 이혼 후 근황…"쉬는 연습 중"
- 물티슈 빨아쓰는 김종국…이준과 '짠남자' 참교육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
- 원더걸스 출신 현아, 새 앨범에 JYP 박진영 지원사격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