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연애? 어떻게 하는 건지 기억도 안 나" [인터뷰 맛보기]

오지원 기자 2019. 5. 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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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규현은 "복무 기간 동안 퇴근 후에 여가 시간이 있으니까 연애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어디서 누굴 찾아야 하는지도 모르겠더라. 그렇다고 복무했던 복지관 직원을 만날 수도 없는 일 아니냐"며 "결국 연애 못 했다"고 이야기했다.

허탈한 웃음을 짓던 규현은 "내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어서 연애를 안 할 마음이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결국은 못 한 것"이라며 자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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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규현은 최근 진행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군 복무 후 활동을 재개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데뷔 14년차인 규현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해제하던 순간까지 단 한 번의 열애설도 겪지 않았다. 소집해제 후 선공개된 '그게 좋은거야'의 스페셜 영상 속 여자 모델과 열애설이 잠깐 제기된 것이 유일하다. 하지만 규현이 "촬영 때 마주친 적도 없다"고 SNS를 통해 해명하면서 이 또한 해프닝으로 끝났다.

규현은 "실제로 연애를 한 지 오래됐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어떻게 연애하는 건지 기억도 안 난다"는 그는 "모든 걸 다 걸고, 정말 오래 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밤에 통화하면서 '잘 자'라고 말하는 것, 친구들 만나면 어딘지 알리는 것도 어색할 것 같다"며 연애와 멀어진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연예계 활동을 쉴 때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규현은 "복무 기간 동안 퇴근 후에 여가 시간이 있으니까 연애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어디서 누굴 찾아야 하는지도 모르겠더라. 그렇다고 복무했던 복지관 직원을 만날 수도 없는 일 아니냐"며 "결국 연애 못 했다"고 이야기했다.

허탈한 웃음을 짓던 규현은 "내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어서 연애를 안 할 마음이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결국은 못 한 것"이라며 자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연애에 대한 감도 없어졌다"고 했지만, 연애에 대한 열정만은 가득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좋은 사람이 있으면 연애를 하고 싶다. 오랫동안 안 했으니까 이제는 팬들도 좋아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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