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매니저 퇴사·계약만료→유병재X유규선, YG 떠난다 [종합]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19. 5. 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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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와 그의 매니저 유규선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난다.

YG는 21일 동아닷컴에 "YG는 유병재 씨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6월 초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YG와 함께 하며 유병재 씨를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병재의 매니저 유규선 역시 최근 YG에 사직서를 제출, 퇴사 수순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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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유병재매니저 퇴사·계약만료→유병재X유규선, YG 떠난다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 유규선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난다. 각각 전속계약 만료와 퇴사로 YG와의 인연을 정리한다.

YG는 21일 동아닷컴에 “YG는 유병재 씨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6월 초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YG와 함께 하며 유병재 씨를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병재의 매니저 유규선 역시 최근 YG에 사직서를 제출, 퇴사 수순을 밟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YG 1호 예능인과 그 매니저로 영입돼 활동해왔으며, 4년간 ‘YG의 뜻밖의 효자’ 노릇을 했다.

영입 초기에는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지만, 이후 다양한 방송 활동과 강연, 행사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투자 대비 막대한 이윤 창출이라는 ‘병재 대박’이라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특히 유병재의 히트상품인 그의 얼굴이 박힌 여러 상품은 YG 소속 가수들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YG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도 잠시, 유병재와 유규선은 YG를 떠난다. 다만, 아직 새로운 거취를 결정되지 않은 모양새다. 독자 노선을 꾸릴지, 새로운 회사에서 일을 시작할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은 그대로 이어간다. 계약상 YG와 연계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해마다 계약을 갱신하는 만큼 두 사람은 새롭게 방송사와 다시 계약관계를 정립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FA 대어’가 된 유병재와 퇴사로 한몸이 된 유규선은 어떤 행보를 보일까. 앞으로 두 사람이 보일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YG는 유병재 씨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6월 초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동안 YG와 함께 하며 유병재 씨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 드리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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