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현장] 한화 김범수 변화구에 타자들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박성윤 기자 2019. 5. 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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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만 던지면 바랄 게 없다."

한화 이글스 김범수는 왼손 선발 기대주다.

18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김범수는 그동안 투구와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김범수 투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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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범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그렇게만 던지면 바랄 게 없다."

한화 이글스 김범수는 왼손 선발 기대주다. 그러나 그동안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자주 무너졌다.

그러던 김범수가 반전을 일으키고 있다. 18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김범수는 그동안 투구와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김범수는 5⅔이닝 볼넷 없이 2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5-2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김범수 투구를 칭찬했다.

한 감독은 "안정감을 찾아간다는 느낌이 있다. 변화구 각도 좋았다. 그렇게만 던지면 더 바랄 게 없다"며 엄지를 세웠다.

한 감독은 최근 투구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김)범수 변화구에 타자들이 반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변화구에 방망이가 나온다"고 했다.

이유는 제구력이다. 한 감독은 "스트라이크 존으로 빠른 볼이 들어가는 등 제구가 잡히니까 타자들이 따라 나오는 것이다. 기술적으로도 안정감을 찾아가는 듯하다"며 김범수 호투 이유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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