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X강민경, 찰떡 호흡 '아는형님' 쥐락펴락 (feat 장성규) [종합]

황서연 기자 2019. 5. 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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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선언을 한 장성규가 JTBC 재직 시절 외부 행사에 출연했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1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장성규, 그룹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 강민경이 출연했다.

JTBC 소속 아나운서였던 장성규는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장성규에 이어 등장한 다비치는 2년 6개월 만에 '아는 형님'에 돌아와 환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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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장성규,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프리랜서 선언을 한 장성규가 JTBC 재직 시절 외부 행사에 출연했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1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장성규, 그룹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 강민경이 출연했다.

JTBC 소속 아나운서였던 장성규는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자신을 '아나운서의 허물을 벗고(高)'에서 전학왔다고 소개했다. 강호동은 "어떻게 말도 없이 '아는 형님'을 떠날 수 있느냐"고 서운함을 토로하며 장성규의 근황을 물었다.

장성규는 "프리 선언 후 첫 녹화다. 너무 긴장돼서 하루에 두 시간 밖에 못 잤다"고 긴장감을 호소하면서도 재치 있는 토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에 이어 등장한 다비치는 2년 6개월 만에 '아는 형님'에 돌아와 환대를 받았다. 다비치는 장성규와 초면이라면서도 거침없는 토크를 펼쳤다. 이해리는 장성규의 프리랜서 활동의 앞날을 점쳐보자는 이야기에 "실명은 언급해도 되느냐. 전현무까지는 힘들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이어 장성규가 JTBC 퇴사 전 행사 러브콜이 쏟아져 고민이 많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장성규는 "몰래 행사에 나간 적이 있다. 작년에 시말서를 썼었다. 퇴사와는 별개의 일"이라고 자폭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장성규는 "행사계의 장윤정이 되고 싶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예능계 대세를 꿈꾸는 '장티처'의 귀환이었다.


한편 다비치는 "연습생 시절까지 합치면 14년 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며 척척 맞는 호흡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입학신청서에 장점을 '화음'이라고 적어 즉석에서 화음 장인 인증에 나섰다. 버즈의 '가시'부터 이상민의 '크라잉 랩'까지, 강민경이 어떤 노래를 불러도 이해리가 화음을 쌓으며 가요계 여성 듀오 최강자임을 인증했다.

이어 이해리 강민경은 급식을 걸고 진행된 '이구동성 퀴즈'에서 상대의 입모양만 보고도 퀴즈를 맞춰 음식을 획득했다. 거침없는 토크부터 찰떡 호흡까지, 이들의 남다른 '케미'가 '아는 형님'을 하드캐리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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