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홈런, STL 상대 멀티히트 맹활약

김평호 기자 2019. 5. 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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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추신수는 4-0으로 앞선 2회 1사 2루에서 비거리 약 132m짜리 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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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추신수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게티이미지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이날 시즌 14번째 멀티히트 게임을 펼치며 타율을 0.293까지 끌어 올렸다.

1회부터 추신수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세인트루이스의 우완 선발 투수 마이크 마이콜라스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안타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추신수는 4-0으로 앞선 2회 1사 2루에서 비거리 약 132m짜리 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6호포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개인 통산 200홈런에 5개를 남겨 놓게 됐다.

초반부터 방망이가 불을 뿜은 추신수지만 4회와 7회에는 연속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텍사스는 3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20승(22패)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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