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김기태 감독 전격 사퇴…후임 박흥식 대행

프로야구 KIA 김기태 감독이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오늘(16일) kt전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습니다.




KIA는 김기태 감독이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해왔으며, 김 감독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KIA는 박흥식 퓨처스 감독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했으며 내일(17일) 한화 경기부터 벤치를 지킵니다.



2014년 10월 KIA의 8대 감독으로 취임한 김 감독은 2017년 KBO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했고 2016년부터 팀을 3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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