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 차인하 "문홍주에게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 종영소감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9. 5. 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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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하. 판타이조 제공.

배우 차인하가 마지막회를 앞둔 MBC 수목드라마<더 뱅커> 종영 소감을 미리 전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을 통해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차인하의 사진과 함께 소감을 공개했다.

차인하는 “PD님과 작가님, 그리고 모든 제작진 분들께 너무 감사 드리며 수고 많으셨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며 “멋진 선배님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많은 분들 덕분에 배우로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차인하는 “가슴 속 열정을 가지고 주변에 흔들리지 않던 멋진 홍주처럼 저도 언제나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연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더 뱅커> 문홍주와 배우 차인하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리며, 곧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며 포부를 덧붙였다.

<더 뱅커>에서 차인하는 전산 만렙 감사실 에이스 문홍주 역을 맡아 냉정하고 시크한 전산 전문가의 모습과 더불어 무대 위 뜨거운 열정을 가진 밴드 보컬로 반전 매력을 선사해 시청자들 눈길을 끌었다.

<더 뱅커>를 통해 훈훈한 비주얼 뿐만 아니라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증명한 차인하는 주목할 만한 배우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더 뱅커>는 16일 오후 10시에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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