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암 완치 "부끄럽지 않은 어른 되겠다"
연지연 기자 2019. 5. 15. 13:58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39)이 14일 인스타그램에 암 완치 소식을 전했다.
허지웅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항암 일정이 끝났다"며 "(항암 치료)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도 더 이상 암이 없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허지웅은 "운동을 해도 괜찮다는 것이 기뻐서 매일 운동만 한다"며 "빨리 근력을 되찾고 그 힘으로 버티고 서서, 격려와 응원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좋은 어른이 되겠다"고 했다.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허지웅은 지난해 말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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