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투병' 김정태 "수술 무사히 잘 마쳐..일상생활도 무리없이 소화"

김정호 2019. 5. 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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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정태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OSEN은 김정태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태 씨는 간 수술을 무사히 잘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라며 "앞서 수술이 연기됐다거나 하는 약간의 오보가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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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태.
 
간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정태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OSEN은 김정태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태 씨는 간 수술을 무사히 잘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라며 ”앞서 수술이 연기됐다거나 하는 약간의 오보가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김정태는 지난해 10월 간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이에 그는 당시 촬영 중이던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다. 
 
이후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태는 ‘황후의 품격’ 촬영 당시 몸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하고 병원을 찾았다가 간에 있는 종양을 발견했다. 
 
당초 간경화를 앓고 있다 초기 단계의 간암까지 발견한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미 잡혀있던 수술을 연기한 적은 없으며 통상적으로 수술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든 뒤 종양 제거를 진행했다”며 “의사에게 확인한 결과 간에서 웬만한 문제 있는 부위는 다 절제하고 제거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간만 보면 오히려 간암 초기 진단 전보다 건강해졌다고 할 수 있다고 하더라”며 “현재 일상생활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나아가 “김정태씨 본인이 건강을 되찾고 연기로 복귀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한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더욱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태는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히트’와 SBS ‘나쁜 남자’,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 안방극장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또 ‘친구’와 ‘해바라기’,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 ‘장수상회’, ‘잡아야 산다’ 등 영화에서도 크고 작은 역할로 인기를 얻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더퀸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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