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김소영 "신체변화 급격, 오상진이 예쁘게 찍으려 노력"[SNS★컷]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임신 중 근황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5월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남편 오상진과 데이트 인증샷을 게재했다.

김소영은 "급하게 살 게 있어 나왔다가 배고파서 길가 식당에 들르니 '와아 우리 데이트 하는 것 같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며 "처녀 총각 때는 날 잡고 만나야 데이트였는데 결혼하니 불시에 이런 순간들이 오는 게 좋다. 데이트가 별 거냐. 같이 밥 먹고 다니면 데이트"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 신체 변화가 급격해지면서 몇 번 자신없는 얘기를 했더니 사진 막 찍기 왕님이 요즘 예쁜 사진을 찍어주려 노력한다. 이 정도면 잘 찍었냐고 의기양양한데. 이럴 때 격려해줘야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여 오상진의 사진 찍기 실력을 언급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4월 오상진과 결혼 후 현재 첫째 임신 중이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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