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붑' 비키니 유행 조짐, 그렇게 야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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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바다에서 '언더붑'(underboob) 비키니가 유행할 조짐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11일(현지시간) 과감한 노출이 특징인 언더붑 비키니를 소개했다.
여기에 언더붑 패션이 더해진 만큼, 언더붑 비키니를 입으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다.
해당 매체는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좋아요'를 받길 원한다면 언더붑 비키니를 입어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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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선은 11일(현지시간) 과감한 노출이 특징인 언더붑 비키니를 소개했다. 언더붑이란 가슴 윗부분이나 옆 부분이 아닌 가슴 아랫부분을 가리킨다. 언더붑 비키니 역시 가슴 아랫부분이 드러나는 비키니다.
비키니는 원래 노출의 정도가 심한 수영복으로 꼽힌다. 여기에 언더붑 패션이 더해진 만큼, 언더붑 비키니를 입으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다.
해당 매체는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좋아요’를 받길 원한다면 언더붑 비키니를 입어보라고 추천했다.
언더붑 패션은 지난 2017년 무렵부터 국내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언더붑 패션을 선보이면서부터다.
파격적인 패션으로 주목받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언더붑 패션을 데일리룩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모델인 카일리 제너와 지지 하디드, 벨라 하디드 등도 자신의 소셜미디어 통해 언더붑 패션을 선보였다.
노출의 정도가 지나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유명 패션 잡지 엘르(Elle)는 지난 2017년 언더붑 패션을 여성 상의 탈의 자유를 주장하는 ‘프리 더 니플’(Free the Nipple) 운동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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