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여가수 소아헌, HIV 감염설 확산[룩@차이나]

박설이 입력 2019. 5. 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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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인기가수인 소아헌(39)이 HIV에 감염돼 활동을 중단 중이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12일 중국 신징바오에 따르면 다수 매체가 소아헌이 HIV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또 다시 불거진 HIV 감염설에 소아헌 측은 신징바오에 "거짓이다"며, "예전부터 그런 루머와 비방이 있었고, 계속 변호사를 통해 사건을 처리 중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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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대만의 인기가수인 소아헌(39)이 HIV에 감염돼 활동을 중단 중이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12일 중국 신징바오에 따르면 다수 매체가 소아헌이 HIV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아헌은 지난해 5월 SNS를 통해 자신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후 HIV 감염설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그리고 지난해 9월 소아헌은 "가장 강한 심장이 상처가 가장 많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HIV 감염설에 대한 직접적인 부인의 말은 없었다.

최근 또 다시 불거진 HIV 감염설에 소아헌 측은 신징바오에 "거짓이다"며, "예전부터 그런 루머와 비방이 있었고, 계속 변호사를 통해 사건을 처리 중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난 며칠간 어떻게 또 갑자기 (이런 루머가) 나온 건지 모르겠는데, 변호사를 통해 처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대만의 실력파 댄스가수인 소아헌은 지난 2013년 12살 연하의 배우 가진동과 열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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