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송유현, 눈도장 찍었다..신스틸러의 탄생

김나연 기자 2019. 5. 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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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송유현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신스틸러의 탄생을 알렸다.

송유현은 12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자백'(극본 임희철·연출 김철규) 최도현(이준호)의 담당 간호사 조경선 역으로 등장해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극 초반부터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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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현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자백' 송유현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신스틸러의 탄생을 알렸다.

송유현은 12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자백'(극본 임희철·연출 김철규) 최도현(이준호)의 담당 간호사 조경선 역으로 등장해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극 초반부터 시선을 끌었다.

송유현은 '자백' 4회부터 5회까지 펼쳐지는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을 이끌며 활약했다.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극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유현은 과거 친구의 성폭행 사건 트라우마에 오랫동안 시달리며 고통받았던 조경선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을 높이는가 하면 최도현 변호사가 파헤치는 과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살인마 조기탁(윤경호)의 동생으로 밝혀지면서 과거 사건에 일조한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캐릭터를 시선처리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해내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극중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생동감 있게 살려내며 극의 중심에서 열연한 송유현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송유현은 7월 방송 예정인 tvN '60일, 지정생존자'에 영부인(김규리)을 보좌하는 제2부속실장 김은주 역으로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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