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더럽게 못생겼다"고 언급한, 비투비는 누구?

류원혜 인턴기자 2019. 5. 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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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9)이 후배 아이돌 비투비(BTOB)에 "더럽게 못생겼다"며 외모 비하 발언을 하면서 비투비가 어떤 아이돌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에 외모 비하 발언을 하며 '얼굴 평가'를 한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강성훈은 앞서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자신과의 비교 선상에 오르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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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과거에도 후배 아이돌에 '얼굴 평가'한 바 있어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9)이 후배 아이돌 비투비(BTOB)에 "더럽게 못생겼다"며 외모 비하 발언을 하면서 비투비가 어떤 아이돌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투비는 7인조 보이그룹(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으로 2012년 3월 데뷔했다. 그룹명 BTOB는 'Born to Beat'의 줄임말로 음악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의미다.

비투비는 데뷔 이후 'WOW', '스릴러', '뛰뛰빵빵' 등 연이어 히트곡을 내면서 입지를 다졌다. 2015년 6월에는 첫 정규앨범으로 음원차트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각 멤버들은 가수활동 외에도 예능이나 드라마, 뮤지컬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이 달린 영상들이 게시됐다. 1분 6초 분량인 영상에는 강성훈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가 담겨 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강성훈은 "요즘 아이돌 못생긴 것 같아. 샵에서 보면 더럽게 못생겼다. 피부도 더럽다"고 말했다. 그는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 없다"고도 지적했다.

한 팬이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 어떠냐"고 묻자 강성훈은 "내가 어떻게 걔네라고 말을 하겠냐"며 "나는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연예인이 괜찮게 생겨야 하는 것 아니냐.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있어야 한다"며 "나도 요즘 활동을 안 해서 아우라가 죽었다"고 말했다. 또 "키가 조금 컸으면 좋겠다. 키 크는 수술은 안 나오지. 한 8cm만 크면 자신 있는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보이 그룹 비투비가 지난해 12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에 외모 비하 발언을 하며 '얼굴 평가'를 한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강성훈은 앞서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자신과의 비교 선상에 오르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1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던 강성훈은 당시 MC들이 '21세기 얼굴 천재' 차은우와 강성훈을 비교하면 어떠냐고 묻자 "이렇게 봤을 땐 잘생겼는지 모르겠는데"라고 언급해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9월 팬들을 대상으로 사기 혐의 및 팬 기만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팬들마저 등을 돌렸고 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결국 지난해 12월 강성훈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또 강성훈은 올해 2월 전 매니저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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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인턴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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