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모델 진아름이 배우 남궁민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남궁민 여자친구' 진아름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진아름과 남궁민은 2017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진아름은 "난 관심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부담스러웠다"며 "계속 애프터 신청을 하는 오빠의 솔직함과 돌직구에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진아름은 남궁민의 고백 방법도 소개했다. "문자로 '네가 정말 좋은데 날 한 번만 믿고 만나보지 않겠니?'라고 고백했는데 내가 메시지에 답을 안 했다. 장난을 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남궁민을 만나 '그냥 선후배 사이로 지내자'고 거짓말을 했는데 오빠가 '그래?'라면서 쿨한 척하더라. 근데 왜 만나자고 한 거니' 물어서 장난이라고 말했다"고 미소를 띄었다.
진아름은 "사귄 후에 오빠는 나를 애기로, 나는 허니로 부른다"고 커플 애칭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남궁민이) 우리 집에 놀러온 적이 있었다. 가구가 잔고장이 많았었는데 그 다음날 공구를 들고 찾아와 다 고쳐줄 정도로 다정하고 섬세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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