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강남, 은퇴와 이적 '같은 날 다른 길' [종합]

황서연 기자 2019. 5. 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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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진아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그의 연인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는 같은 날 은퇴를 선언했다.

10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강남이 이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자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강남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새 출발을 알리는 날에 이상화의 은퇴 소식이 전해져 더욱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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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강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진아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그의 연인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는 같은 날 은퇴를 선언했다.

10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강남이 이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자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16일 이상화의 은퇴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한 강남은 2015년 연말 트로트계의 대부 태진아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며 그와 본격 인연을 맺었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 MBC '나 혼자 산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등 각종 예능에서 두각을 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태진아와 듀오로 활동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따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선수다. 하지만 평창올림픽 이후 무릎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에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바 있다. 재활 훈련을 계속해왔지만 몸 상태를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 소속사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은퇴식 이후 이상화의 향후 활동 계획에 논의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남, 이상화는 지난 3월 20일 열애를 인정하고 공식 커플이 됐다. 공교롭게도 강남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새 출발을 알리는 날에 이상화의 은퇴 소식이 전해져 더욱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두 연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강남|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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