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칡 수매사업으로 주민소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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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지역 산림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칡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이를 활용해 주민들의 소득도 높이는 수매사업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군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칡 수매·덩굴제거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며 "산림자원을 보호·개발해 녹색일자리 창출은 물론 명품숲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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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지역 산림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칡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이를 활용해 주민들의 소득도 높이는 수매사업도 진행한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2019년 칡 수매 시법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칡 수매사업은 산청군산림조합에 위탁해 운영된다. 수매는 매주 월요일 산림조합 임산사업소에서 진행한다. 수매 단가는 kg당 1400원으로 책정됐다.
수매 대상은 지역 주민이 채취한 칡뿌리와 칡줄기다. 다만 기계 굴취한 칡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역내 칡 가공업체 4곳에 수매한 칡을 매각할 방침이다.
군은 칡 수매사업과 함께 덩굴제거 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칡제거 사업단을 운영해 지역 내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명승·유적지 등의 덩굴류를 제거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2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60ha 규모의 산림지역의 덩굴을 제거한다.
군은 올해 칡 수매 시범사업과 덩굴제거 사업 추진으로 산림경관을 가꿀 뿐 아니라 조림지 사후관리, 주민 소득 증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칡 수매·덩굴제거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며 “산림자원을 보호·개발해 녹색일자리 창출은 물론 명품숲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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