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정 기자 논란에 인피니트 성규 SNS에 불똥 "사촌 누나한테.."

이인혜 온라인 기자 sally@kyunghyang.com 2019. 5. 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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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방송캡처, 성규 인스타그램

KBS 송현정 기자의 태도 논란이 불거지면서 인피니트 성규 인스타그램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송현정 기자는 지난 9일 KBS1TV에서 생중계된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서 대담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은 송현정 기자의 태도를 지적했다. 송 기자가 대담 내내 다소 공격적인 질문을 하고, 문 대통령의 말을 자주 끊었다는 것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송 기자의 사촌 동생인 인피니트 성규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사촌 누나한테 인생 똑바로 살라고 해라”, “누나 때문에 인피니트까지 싫어졌다”고 비난성 댓글을 달았다.

이와는 달리 “성규가 무슨 죄냐”면서 그를 응원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인피니트 성규는 앞서 한 방송에서 “고모의 딸이 송현정 KBS 기자”라고 밝힌 바 있다.

이인혜 온라인 기자 sall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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