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6월 1일 개장..폐장은 8월 31일
최희준 인턴기자 2019. 5. 10. 09:30
피서철 국내 대표 휴양지로 꼽히는 부산의 해수욕장이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해운대·송정·송도 해수욕장은 오는 6월 1일 개장한다.
10일 부산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오는 13일 시청에서 '2019 해수욕장 운영 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교통·치안 대책을 세우고, 화장실·세족장·샤워장 등 각종 시설 개선·정비한다. 또 매년 관광객들의 불만이 나오는 숙박·음식 및 파라솔·튜브대여 등 바가지요금에 대한 근절 대책 등을 세울 계획이다.
올해 해운대·송정·송도 해수욕장의 개장은 6월 1일부터,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다. 모든 해수욕장의 폐장기간은 이용객의 혼선을 막기 위해 8월 31일로 통일했다.
시 관계자는 "부산의 가장 큰 해양관광자원인 해수욕장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관리청인 구·군과 더불어 해수욕장별 특화된 사계절 콘텐츠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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