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황효은, 옷장 스캔후 마음에 드는 옷 달라는 시모에 당황

뉴스엔 2019. 5. 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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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은이 시어머니의 카리스마에 눌려 시어머니의 요구에 응했다.

이사한 아들 부부의 집에 도착한 시어머니는 도착과 동시에 매의 눈으로 집 스캔에 나섰다.

시어머니는 방을 둘러보다 며느리의 옷장을 살펴봤고 마음에 드는 바람막이 점퍼를 발견하고는 "이거 너 입어?"라고 물었다.

결국 효은은 시어머니의 요구를 수락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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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황효은이 시어머니의 카리스마에 눌려 시어머니의 요구에 응했다.

5월 9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결혼 11년차 배우 황효은 김의성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사한 아들 부부의 집에 도착한 시어머니는 도착과 동시에 매의 눈으로 집 스캔에 나섰다. 의성이 첫째 딸 유주의 준비물을 가져다주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가자 효은과 시어머니는 단둘만 남아 어색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 시어머니는 방을 둘러보다 며느리의 옷장을 살펴봤고 마음에 드는 바람막이 점퍼를 발견하고는 “이거 너 입어?”라고 물었다. 효은이 얼버무리자 시어머니는 “안 입으면 달라”고 했다. 결국 효은은 시어머니의 요구를 수락할 수밖에 없었다.

효은은 남편 의성에게 “가끔 시어머니에게 옷을 선물로 드렸는데 선물로 드리는 것과 가져가시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고 불만을 털어놨다.(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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