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 주문 1만건 돌파

김병덕 2019. 5. 9.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삼다수를 유통·판매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지난 4월 한달 간 제주삼다수 가정 배송 앱을 통한 주문이 1만524건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삼다수는 다른 먹는 샘물과 차별화되는 뛰어난 물맛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21년째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브랜드"라며 "앱을 통한 시장 확대에 발맞춰 삼다수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와 믿을 수 있는 배송을 통해 1등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삼다수를 유통·판매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지난 4월 한달 간 제주삼다수 가정 배송 앱을 통한 주문이 1만524건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앱 다운로드 수도 총 1만7882건으로 일 평균 596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이 앱은 올해 들어 다운로드 및 주문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1월 주문 건수 2780건을 기록한 이래 2월 5141건, 3월 5909건으로 늘어나며 4월에는 1만여건을 돌파했다. 정기 배송의 경우 한 건으로 기록되는 만큼 실제 주문 건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온라인을 이용한 제주삼다수 구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생수 자체의 부피와 중량으로 인해 기존 택배나 배달 주문을 조심스러워하던 소비자들이 삼다수 전용 배송을 통해 부담감을 덜게 된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동시에 오프라인 시장도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앱을 통한 가정 배송이 시장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전체 시장점유율 40%를 기록하는 등 1998년 출시 이래 시장 내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앱을 통해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5000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또 일반 온라인 몰을 통해 구매하는 것 보다 광동제약의 전국 대리점을 통해 직접 배송한다는 점에서 안심하고 제품을 받을 수 있으며 신선한 물을 음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삼다수는 다른 먹는 샘물과 차별화되는 뛰어난 물맛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21년째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브랜드"라며 "앱을 통한 시장 확대에 발맞춰 삼다수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와 믿을 수 있는 배송을 통해 1등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