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병상에 계신 아버지..한없이 약해진 모습" 눈물

이지현 기자 입력 2019. 5. 9. 01:08 수정 2019. 5. 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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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박성훈은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했다.

연신 눈물을 닦던 박성훈은 "아빠. 방송 잘 보고 계시죠?"라고 입을 열었다.

특히 박성훈은 "아빠가 항상 강인한 존재라고 생각했었는데, 쓰러지고 나서 한없이 약해진 모습을 보니까, 사실 그 모습을 마주하는 게 두렵고 겁나서 병원에 자주 가지 못했던 것 같다. 죄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표현도 많이 하고 자주 찾아뵙겠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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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박성훈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박성훈은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했다. 방송 직후 그의 이름이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주목받았다.

이날 박성훈은 병상에 계신 아버지를 언급했다. 그는 영상 편지 요청에 "말만 하려고 해도.. 못할 것 같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연신 눈물을 닦던 박성훈은 "아빠. 방송 잘 보고 계시죠?"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 방송 전에 백상예술대상에 앉아있는 모습도 봤을 텐데, 내가 상을 받았을지 모르겠다. 감사한 마음을 꼭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박성훈은 "아빠가 항상 강인한 존재라고 생각했었는데, 쓰러지고 나서 한없이 약해진 모습을 보니까, 사실 그 모습을 마주하는 게 두렵고 겁나서 병원에 자주 가지 못했던 것 같다. 죄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표현도 많이 하고 자주 찾아뵙겠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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