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 한화전서 만루포 포함 홈런 2개 '쾅'

2019. 5. 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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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반 부상과 슬럼프로 고생했던 SK 와이번스의 거포 한동민(30)이 만루홈런을 포함해 한 경기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완전한 부활을 알렸다.

한동민은 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회 말 투런홈런, 6회 말 만루 홈런을 작렬했다.

만루 홈런은 12-2로 앞선 6회에 나왔다.

한동민은 지난달 초반 고관절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최근엔 부상 후유증으로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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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한동민 [SK제공]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초반 부상과 슬럼프로 고생했던 SK 와이번스의 거포 한동민(30)이 만루홈런을 포함해 한 경기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완전한 부활을 알렸다.

한동민은 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회 말 투런홈런, 6회 말 만루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7-0으로 앞선 1회 말 2사 1루 타자 일순으로 돌아온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김민우의 가운데 몰린 142㎞ 직구를 공략해 중월 홈런을 기록했다.

만루 홈런은 12-2로 앞선 6회에 나왔다. 1사 만루에서 상대 팀 바뀐 투수 박주홍의 낮은 직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그는 이날 6회까지 5번의 타석에서 4타수 3안타 2홈런 1볼넷 7타점을 쓸어 담았다.

7타점은 한동민의 개인 통산 최다 타점 기록이다.

한동민은 지난달 초반 고관절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최근엔 부상 후유증으로 고생했다.

그러나 한동민은 이날 맹타를 휘두르며 완전히 살아났다.

SK는 6회 현재 17-2로 앞서 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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