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쿨 유리, 김성수 딸 혜빈에게 친엄마 이야기 고백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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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쿨의 유리가 김성수의 딸 혜빈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지만 유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야기를 이어갔고, 이에 김성수가 당황하며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김성수가 10년 동안 멤버들을 속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후 김성수 부녀의 집으로 온 유리는 성수에게 자리를 비켜 달라고 했고, 혜빈과 둘만 남게 된 유리는 혜빈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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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쿨의 유리가 김성수의 딸 혜빈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쿨의 멤버이자 혜빈 엄마의 절친이었던 유리를 만난 김성수 부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김성수 부녀는 미국에 살면서 잠시 한국에 들른 유리를 만나기로 했다. 혜빈은 유리를 4년 만에 보는 것이라며 설레어 했다.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만난 김성수와 유리는 옛 생각이 난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쿨 활동 당시 숨겨왔던 에피소드를 남김없이 공개 한 유리는 당시 “오빠가 얄미웠다”면서 혈액형 관련 일화를 꺼내려 하자 김성수는 “그 얘긴 하지 말라”라며 유리를 제지했다. 하지만 유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야기를 이어갔고, 이에 김성수가 당황하며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김성수가 10년 동안 멤버들을 속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후 김성수 부녀의 집으로 온 유리는 성수에게 자리를 비켜 달라고 했고, 혜빈과 둘만 남게 된 유리는 혜빈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을 꺼냈다.
유리는 어렸을 때 혜빈의 엄마와 절친이었다며 엄마에 대해 말해 주었다. 혜빈은 유리의 말을 진지하게 경청했고, 처음 듣는 엄마 이야기에 그동안 궁금했지만 물어볼 수 없었던 질문들을 유리에게 쏟아냈다. 특히 인터뷰 내내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이어 나가던 유리가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고 해 벌써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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