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오대환·홍석천·우주소녀, 스타들의 어버이날 [종합]

이호영 기자 2019. 5. 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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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이해 스타들 역시 너도나도 지극한 효심을 자랑했다.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버이날 라임이와 모닝샷. 고마워 편지. 소원권 3장 잘쓸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룹 우주소녀 여름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어버이날이에요. 그래서 저는 편지를 썼어요. '우정'(팬클럽명)들도 오늘 부모님 꼭 안아주기 약속. 멀리 계시면 전화 한통씩 꼭 하기 약속"이라며 어버이날을 부모님과 함께 보낼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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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송일국 오대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어버이날을 맞이해 스타들 역시 너도나도 지극한 효심을 자랑했다.

5월 8일은 어버이날이다.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법정기념일. 스타들은 SNS를 통해 자식에게 받은 카네이션을 자랑하고, 부모를 향한 애틋한 효심을 내비쳤다.

먼저 배우 송일국은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얼굴을 알린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송일국은 "어버이날 건강하게 자라줘 고맙다. 대한민국만세"라고 적었다. 사진 속 쌍둥이들은 각자 적은 편지와 종이로 접은 카네이션을 들고서 해맑게 웃고있는 모습이다.

대한 민국 만세 / 사진=송일국 인스타그램


마찬가지로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 손호준 부부와 아들 주안 역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버이날 #주안이 #카네이션 #효도그램"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주안이의 편지와 카네이션이 담겼다. 주안은 "엄마 아빠에게. 주안이야.엄마 내가 감기에 걸렸을 때 약 먹여줘서 고마워요. 아빠 나 안아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라고 적여있다.

방송인 홍석천은 입양딸에게 받은 꽃다발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과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어버이날이라고 예쁜 꽃다발 한 아름 안고 달려온 예쁜 우리 딸내미. 이것저것 고민에 힘 빠져 있는 삼촌 위로해주네"라며 "요리 공부하고 와서 식당에서 일만 시키고 있는 삼촌이 더 많이 미안해. 한참 놀기도 할 나이에 놀지도 못하고. 삼촌 얼른 일어나서 여행이라도 한 번 하자. 바쁘답시고 여행도 못했네. 우리 아기 사랑해"라고 적었다.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버이날 라임이와 모닝샷. 고마워 편지. 소원권 3장 잘쓸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윤종신이 딸 라임이와 사이좋게 앉아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룹 우주소녀 여름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어버이날이에요. 그래서 저는 편지를 썼어요. '우정'(팬클럽명)들도 오늘 부모님 꼭 안아주기 약속. 멀리 계시면 전화 한통씩 꼭 하기 약속"이라며 어버이날을 부모님과 함께 보낼 것을 권장했다.

러블리즈 진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꽃을 선물했다. 진은 "'러블리너스'(팬클럽명), 어버이날이래요.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한번씩 합시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최근 부친상을 당한 배우 오대환은 아버지의 산소를 찾았다. 오대환은 "아버지가 안 계신 첫 어버이날. 1번 2번에게 첫 용돈 받은 어버이날"이라며 "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또 미안합니다"고 그리움을 표했다.

이어 "자식들아 아빠랑 딜 하지 마라! 불리한 건 너희들이다"며 "돈 버는 건 너희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빠도 필요해서야. 너무 고마워 하지마"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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