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에이스, 캣츠 김지혜와 결혼.."첫사랑과 꿈같은 일"

2019. 5. 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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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파란의 에이스(본명 최성욱·32)와 걸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31)가 오는 6월 결혼한다.

 에이스는 "저는 2005년도 파란으로 데뷔해서 2006년에 지금 저의 신부를 만나게 됐다. 첫사랑과 결혼을 하게 되는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 가수가 노래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저희 데뷔곡이 '첫사랑'인데 참 신기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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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그룹 파란의 에이스(본명 최성욱·32)와 걸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31)가 오는 6월 결혼한다.

에이스는 8일 자신의 SNS에 “벌써 세월이 흘러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가장 먼저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 손 편지로 마음을 전하니 꼭 읽어주세요”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에이스는 “저는 2005년도 파란으로 데뷔해서 2006년에 지금 저의 신부를 만나게 됐다. 첫사랑과 결혼을 하게 되는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 가수가 노래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저희 데뷔곡이 ‘첫사랑’인데 참 신기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제 후 이별을 하고 10년이 지나고 다시 만나 결혼까지 오게 됐다”면서 “이 친구이기 때문에, 이 친구가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결혼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이스는 ‘나의 6월의 신부’, ‘김지혜’, ‘최성욱’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김지혜 역시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지혜는 “오랜 시간 동안 친구사이로 지내면서 서로의 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하며 늘 서로의 편이 되었고 어느 순간 제 인생에 너무 소중한 사람이 됐다”고 밝혔다.
 
2005년 파란 1집 앨범 ‘Paran The First’로 데뷔한 에이스는 지난해 JTBC ‘슈가맨2’ 출연을 계기로 파란 멤버들과 재결합했다. 김지혜는 2007년 캣츠 1집 앨범 ‘CATS’로 데뷔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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