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이수경 남편으로 재등장.. 김진우 경악[종합]

이혜미 입력 2019. 5. 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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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와 진태현이 재회했다.

진태현은 이수경의 남편이 되어 오라그룹에 재 입성했다.

7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에선 수호(김진우)와 젬마(이수경) 그리고 대니얼(진태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에 따라 젬마의 오라 가 입성이 성사된 가운데 순임은 "나 전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기억 안나요?"라고 놀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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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김진우와 진태현이 재회했다. 진태현은 이수경의 남편이 되어 오라그룹에 재 입성했다. 

7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에선 수호(김진우)와 젬마(이수경) 그리고 대니얼(진태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수호는 산하와 똑 닮은 얼굴의 젬마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젬마는 사람을 잘못 봤다며 난색을 표했다. 젬마는 1년 전 해상 사고 여파로 기억을 잃었다. 

건이도 젬마를 ‘엄마’라 부르며 따랐다. 이에 따라 젬마의 오라 가 입성이 성사된 가운데 순임은 “나 전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기억 안나요?”라고 놀라 물었다. 

그러나 젬마는 “전 처음 뵙고 처음 와본 것이에요. 한국은 15년 만이고”라고 일축했다. 순임은 “어쩜 우리 손주 며느리랑 똑같이 생겼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에스더(하연주)도 젬마를 향해 “당신 정말 오산하 아니야?”라 물으나 산하는 “피곤해. 오늘 벌써 몇 번째 듣는 소린지”라며 성을 냈다. 

그 사이 수호는 젬마에 대한 뒷조사를 했다. 그러나 젬마가 하영(연미주)의 친언니가 확실하다는 결과만 돌아왔을 뿐이었다. 

이날 젬마는 하영의 계략에 넘어가 ‘오라 사냥’에 첫 발을 뗐다. 여기엔 뜻밖의 인물이 함께했다. 

대니얼이란 이름으로 오라에 나타난 남준이 그 주인공이다. 이에 수호는 남준의 멱살을 잡으며 “김남준! 너 우리 산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며 성을 냈다. 

산하는 “지금 대체 무슨 짓이에요? 제 남편한테?”라고 일축,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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