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기억 잃은 이수경에 혼란 "정말 아니야?" [종합]

2019. 5.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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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가 기억을 잃은 이수경을 보고 혼란에 빠졌다.

7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에서는 기억 잃은 오산하(이수경)를 보고 혼란스러워하는 박수호(김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호는 오산하를 보고 혼란에 빠졌다. 오산하는 자신이 골드에셋 총괄 본부장 오젬마라고 했지만, 박수호는 믿을 수 없었다.

박수호는 오산하 1주기에 참석하지 못했다. 박수호는 자신을 원망하는 오산하 가족에게 "저 한 번도 산하 잊어본 적 없다. 산하가 전부였다. 그런 산하를 지키지 못했다. 처음에는 저도 산하 죽은 자리에서 죽으려고 몇 번이나 거기 갔었다. 그런데 우리 건이 때문에 그렇게 못 했다. 산하가 마지막까지 목숨 걸고 구해 온 건이 때문에. 제가 지키지 못했는데 무슨 말을 할 수 있었겠냐"라고 털어놨다.

오산하는 물에 빠지는 악몽을 꾸다가 깨어났다. 오산하는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았다. 오산하는 "1년 전에 배에서 사고가 나서 익사할 뻔해서 기억을 잃었다. 그 이후 물에 대한 공포가 생겼다. 잠들면 꿈에 이상한 기억들이 뒤섞여 나온다. 또 그런 악몽을 꿀까 봐 다시 잠들 수 없다"고 상담받았다. 박수호는 병원에서 나오던 오산하를 부축했다. 오산하는 박수호가 부축하던 순간 두근거림을 느꼈다.

건이는 병원에서 오산하를 목격하고는 "엄마"라며 쫓아갔다. 건이는 오산하를 껴안고 애원했다. 오산하는 "너 혹시 박수호 대표 아들이니?"라고 물었다. "엄마 보고 싶어서 아팠다. 하늘 나라 가지 말고 같이 집에 가자"는 건이 말에 오산하는 집으로 데리고 갔다. 천순임(선우용여)은 오산하를 보고 깜짝 놀랐다.

에스더(하연주)는 오산하를 보고 "정말 오산하 아니야?"라고 매달렸다. 오산하는 짜증을 냈다. 박수호는 "댁까지 모셔다 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산하는 차키를 박수호에게 건넸다. 박수호는 오산하를 집까지 데려다줬다. 오산하는 박수호에게 투자를 제안했다.

[사진 = 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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