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이수경 등장에 오열 "넌 내 아내"

이기은 기자 2019. 5. 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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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가 이수경에게 매달리고 또 매달렸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85회에서는 오산하(오젬마, 이수경), 이수호(김진우), 박도경(김진우), 김남준(진태현), 장에스더(하연주), 조애라(이승연), 박강철(정찬), 오창수(강남길), 백금희(김서라), 조애라(이승연), 박 회장(김병기), 천순임(선우용여) 등을 둘러싼 반전 멜로가 그려졌다.

오젬마는 오하연의 친언니이며 골드에셋 본부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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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진우가 이수경에게 매달리고 또 매달렸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85회에서는 오산하(오젬마, 이수경), 이수호(김진우), 박도경(김진우), 김남준(진태현), 장에스더(하연주), 조애라(이승연), 박강철(정찬), 오창수(강남길), 백금희(김서라), 조애라(이승연), 박 회장(김병기), 천순임(선우용여) 등을 둘러싼 반전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산하의 기일이 돌아온 가운데, 수호는 오젬마와 안면을 트게 됐다. 수호는 오젬마가 산하가 아닌 다른 인물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젬마는 오하연의 친언니이며 골드에셋 본부장이었다. 수호는 “난 그 소리 다 안 믿어. 내 여자, 건이 엄마 오산하 맞다. 오산하 어떻게 살아난 거냐”라며 젬마를 향해 눈물을 쏟았다.

이어 수호는 “단 하루도 널 그리워하지 않은 날,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네 숨결, 네 목소리, 네 따뜻한 눈동자. 꿈이라면 네가 죽고 없던 이 세상이 제발 꿈이라면, 네가 다시 돌아올 수만 있다면. 악마한테 내 영혼이라도 팔겠다고 맹세했었다”라며 “내 인생 전부였던 산하, 너를 어떻게 내가 몰라보냐”라며 젬마가 산하라고 확신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왼손잡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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