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음악적 시도 가득 담은 남우현의 '어 뉴 저니'(종합)

김나영 2019. 5. 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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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이 8개월 만에 컴백했다.

그는 "솔로로 3년째 신인가수다. 인피니트라는 팀이 있었기 때문에 솔로를 낼 수 있었던 거라고 늘 생각한다. 늘 솔로하면서도 무거운 마음이다. 인피니트의 메인보컬인데, 인피니트와 떨어지는 음악, 인피니트에서 나오니까 부족하다는 생각하실 수 있어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음악을 만든다. 인피니트 그늘 아래 무슨 모습을 보여야 사랑해주실까를 고민하고, 음악적으로 공부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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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남우현이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음악적 새로운 도전을 한 그의 앨범이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남우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저니(A NEW JOURNEY)’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남우현은 “약 8개월 만에 인사를 드린다. 설레어서 밤잠을 설쳤다. 6번 정도 깼다 잤다를 반복했다”며 “팬분들에게 빠르게 보여드리고 싶어서 재미있게 음악작업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 안무가 있어서 아침에 운동도 하고, 체력관리를 소홀하게 하지 않았다. 음식도 조절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남우현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어 뉴 저니’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홀드 온 미(Hold On Me (Feat. Junoflo))‘를 비롯한 다채로운 감성의 총 7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남우현은 4곡의 작사와 2곡의 작곡을 맡았다.

남우현은 “남우현의 새로운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도 담겼다. 남우현하면 발라드 앨범을 생각할텐데, 색다른 시도와 댄스곡을 담았다. 새로운 여행을 여러분과 떠나고자하는 뜻이 담긴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발라드 뿐만 아니라 다른 음악 스타일도 할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어떻게 들을 줄 모르겠지만 열심히 만들었다.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남우현은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이에 대해 “10년 째 활동을 하고 있는데 보고 느낀 점이 가사에 많이 담겨있다. 상상하는 것도 있지만 보고 느낀 게 가사에 잘 담길 것 같아서 다 제가 느낀 점을 경험을 토대로(적었다)”고 털어놓았다.

타이틀곡 ‘홀드 온 미’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에 일렉트로닉 기타 및 하우스 장르의 EDM 요소가 잘 어우러진 음악으로 팝적인 멜로디와 ‘주노플로’ 의 랩, 우현의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그는 “평소에 팬이었다. 작업을 같이 하고 싶어서 러브콜을 했다. 친분도 없는데, ‘타이틀곡에 랩 피처링을 해줄 수 있냐’고 문의를 했는데 흔쾌히 참여해주셨다. 가사도 잘 써주셔서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남우현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이어 “녹음실에서 작업하면서 느낀 게 밝은 친구더라. 이야기를 하면 바로 캐치하고 정말 천재인 것 같더라. 정말 랩을 위해 태어난 친구라고 생각했다. 플로도 너무 좋았다”며 “처음 만나자마자 ‘노래 너무 좋아요’라고 해줘서 이곡이 타이틀곡이 되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남우현은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부담감도 털어놓았다. 그는 “솔로로 3년째 신인가수다. 인피니트라는 팀이 있었기 때문에 솔로를 낼 수 있었던 거라고 늘 생각한다. 늘 솔로하면서도 무거운 마음이다. 인피니트의 메인보컬인데, 인피니트와 떨어지는 음악, 인피니트에서 나오니까 부족하다는 생각하실 수 있어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음악을 만든다. 인피니트 그늘 아래 무슨 모습을 보여야 사랑해주실까를 고민하고, 음악적으로 공부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우현은 추후 함께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박효신’을 꼽으며 “앞으로 음악 사랑해달라”고 인사했다.

남우현의 미니 앨범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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